감각적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콤팩트 미러리스 카메라2천만 화소 APS-C 고화질 이미지 센서… 풀HD 동영상 모바일 링크·올쉐어 플레이·와이파이 다이렉트 등 기능 강화

  • 삼성전자는 14일 콤팩트 스타일로 휴대성을 높이고 와이파이를 내장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저장·편집·공유의 전과정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삼성이 스마트카메라 발표회 현장에서 선보인 NX1000은 NX시리즈 본연의 광학성능은 유지하며 콤팩트 스타일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손쉬운 사용성을 갖췄다.

    NX1000은 와이파이를 기본 내장해 일상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와 쉽게 파일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링크와 와이파이 다이렉트 등 혁신적인 IT기술을 접목하고 스마트TV·폰·PC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218g의 가벼운 무게와 가로 11.4cm, 세로 6.2cm, 두께 3.7cm의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으며 꼭 필요한 조작 버튼만을 적용해 세팅 없이 상황에 맞는 고화질의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와이파이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버튼을 배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2,030만 화소 APS-C 타입의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적용하고 초당 8연속 촬영과 풀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3D 파노라마·매직프레임·스마트 필터 등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예술적 사진이나 재미있는 일상사진 등 원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쉽게 만들고 즉시 공유할 수 있다.

  • 여성 고객들을 위해 블랙 색상 외에 화이트와 핑크(출시 예정)는 물론 이와 매칭되는 번들 렌즈까지 액세서리도 동일한 색상으로 출시해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NX1000을 통해 광학 전문회사로 브랜드를 제고하고 단순한 카메라기기 생산업체에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창작의 주체가 되겠다는 목표다.

    NX1000 출시기념으로 20~50mm 번들렌즈 기본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빈폴 스트랩과 활용가이드 북, 프리미엄 가방을 증정한다. 제품 구입 후 등록고객에 한해서는 속사 케이스도 증정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NX1000의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먼저 출시하고 핑크 색상도 곧 추가할 계획이다. 출고가는 79만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