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택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R-Line 스타일 앞뒤 범퍼“기존 가격에 업그레이드된 스타일로 골프 열풍 이어갈 것”

  •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베스트 셀링 모델 골프(1.6TDI 블루모션/2.0TDI)에 R-Line의 스타일링을 더한 ‘골프 스타일 에디션(Golf Style 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골프 1.6TDI 블루모션과 2.0TDI로 선보이는 ‘골프 스타일 에디션’은 고광택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R-Line 스타일의 앞뒤 범퍼, 더욱 확장된 사이드 씰(sill)과 바디 칼라의 리어 스포일러 등이 적용된다. 전면 사이드 패널에는 R-Line 배지를 장착했다. 16인치 페스카라(1.6TDI 블루모션)와 17인치 올란도(2.0 TDI/기존 16인치) 알로이 휠을 더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골프 스타일 에디션’도 인기를 끌 것으로 자신했다.

    “골프는 실용적인 공간과 운전의 재미를 내세워 해치백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식을 바꿔놓은 모델이다. 이미지를 한층 더 강력하게 만든 골프 스타일 에디션으로 출시 이후, 베스트셀링 톱10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골프의 열풍을 이어가겠다.”

  • 하지만 ‘골프 스타일 에디션’은 겉모습만 바뀌었다. 성능은 기존 모델과 같다.

    ‘블루모션테크놀로지(BlueMotion Technology)’를 적용한 1.6 TDI 블루모션의 최고출력은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는 25.5kg.m/1,500~2,500rpm이며, 2.0TDI는 최고 출력 140마력, 32.6kg.m/1,750~2,500rpm의 토크를 뿜어낸다.

    7개의 에어백과 ABS, BAS,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언덕 밀림 방지 시스템, 전·후방 파크 파일럿, 파크 어시스트 등의 안전장치도 기존과 동일하다.

    골프1.6 TDI 블루모션은 3,110만 원, 골프2.0 TDI는 3,310만 원으로 기존 모델과 같은 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