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일부터는 모든 자동화기기서 전면제한 예정
  • ▲ 'IC/MS카드 겸용사용 가능기기' 스티커
    ▲ 'IC/MS카드 겸용사용 가능기기' 스티커


오는 2월부터 1년간 'MS현금카드 사용제한 시범운영' 실시된다.
IC카드로 전환하지 않는 소비자라면 상당한 불편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올해 2월1일부터 6개월 동안은 금융회사의 영업점(무인코너포함)에 설치된 일부(최대 50%) 자동화기기에서 MS현금카드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 6개월 동안은 사용제한 대상 기기가 최대 80% 수준으로 확대된다.
내년 2월 1일부터는 모든 자동화기기에서 MS현금카드 사용이 전면 제한될 예정이다.
"카드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MS현금카드 이용자께서는 카드발급 금융회사를 방문하여 조속히 IC현금카드로 교체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MS현금카드 사용이 일부 자동화기기에서 제한되기는 하지만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내년 1월말까지는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MS현금카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금융감독원 신응호 부원장보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IC/MS카드 겸용사용 가능기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자동화기기에서 MS현금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