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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저소득층의 디지털TV 보급을 위해 1일부터 3개 모델의 가격을 1만원씩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경제적 부담으로 디지털방송 전환이 어려운 저소득층 디지털 전환 부담을 덜기 위한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으로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가 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시청이 가능한 클리어쾀TV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지원 대상 가구는 방송서비스 이용행태와 관계없이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든 약 84만 저소득층 가구로 TV 구매는 가구 당 1대로 제한된다.보급형 디지털TV 구매를 희망하거나 디지털 방송매체에 대한 안내 및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저소득층은 '디지털TV 보급지원센터'(국번없이 124)로 신청하면 된다.보급형 디지털TV 사양 및 가격 등 상세내용은 홈페이지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에서도 검색 가능하다.미래부는 향후 주기적인 시장가격을 점검해 오는 10월에도 디지털TV 가격을 재조정 할 예정이다. 9~10월 중에는 내년 보급 대상 디지털TV를 신규 공모할 계획이다.이번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지원사업은 2017년 12월말까지 계속 추진된다.
- ▲ 가격 변동내역.ⓒ미래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