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및 M&A 총괄 전무, 아태지역 폴리우레탄 총괄 부사장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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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국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은 1일 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에 이제훈 사장(50)을 선임했다.
이 사장은 지난 1994년 한국다우케미칼에 입사했으며 신용(credit) 및 재무 담당을 거쳐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아태지역 마케팅 매니저로 일본,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3개국의 PO & PG(프로필렌 옥사이드 및 프로필렌 글리콜) 부문을 총괄했다.
2002년부터는 전자재료그룹 글로벌비즈니스 개발 및 M&A 총괄 전무, 아태지역 폴리우레탄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이제훈 사장은 고려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영국 워윅대(Warwick University)에서 재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1897년 설립된 다우케미칼은 화학, 특수물질, 신소재, 플라스틱, 농화학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제품과 솔루션을 180여 개국에 제공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2013년 기준 약 570억 달러에 달한다. 전세계 36개국, 201개 공장에서 6000여종 이상의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5만 3000여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현재 JV 포함 1000여명의 직원이 서울과 천안, 화성, 구미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