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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25bp 인하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국내외 경기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판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4일 "정부가 여러 방면에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번 결정이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확장적 재정정책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조세정책에 이어 통화정책까지 경기 친화적으로 바뀌게 돼 경기 부양에 필요한 모든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종전의 연 2.50%에서 2.25%로 인하했다. 이는 2010년 11월 이후 3년10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