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주민과 소통긍정적인 변화 이끌어내는 '소셜허브' 역할 수행
  •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10월 1일 서울 대학로에 국내 최초로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날(테잎 커팅식장 오른쪽부터) 스타벅스 대학로점 강현주 점장,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제프 한스베리 사장,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그룹 총괄 존 컬버 사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스타벅스 바리스타과 함께 매장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10월 1일 서울 대학로에 국내 최초로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날(테잎 커팅식장 오른쪽부터) 스타벅스 대학로점 강현주 점장,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제프 한스베리 사장,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그룹 총괄 존 컬버 사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스타벅스 바리스타과 함께 매장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1일 서울 대학로에 국내 최초로 '커뮤니티 스토어'를 선보였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전세계적으로 스타벅스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인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1년 뉴욕 할렘가에 1호점을 런칭한 이래 로스앤젤러스, 텍사스, 방콕, 워싱턴 등에 이어 이번 한국 매장이 전세계 8번째 매장이 됐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커피, 음료, 푸드, 텀블러 등 고객이 구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된 기금은 2006년부터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오고 있는 NGO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장학금 지원은 물론 비즈니스 역랑 강화 및 리더십 함양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연중 운영된다. 

내년 대학 진학 예정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4년간의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유스 리더십 캠프, 인턴십 프로그램,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명사 초청 워크숍,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 등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대학 졸업  후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특별 채용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2006년부터 맺어진스타벅스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스토어 운영의 파트너로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제프 한스베리(Jeff Hansberry)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커뮤니티 스토어에 대해 "청년 인재 양성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고 장학금 형태를 통해 나누는것 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통해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자 한다"면서 "이미 실행중인 곳에서는 지역사회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10월 1일 서울 대학로에 국내 최초로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날 오픈식을 기념해, (사진 오른쪽부터) 이날 스타벅스 대학로점 강현주 점장,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제프 한스베리 사장,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그룹 총괄 존 컬버 사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기념 떡 케익을 자르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10월 1일 서울 대학로에 국내 최초로 매장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날 오픈식을 기념해, (사진 오른쪽부터) 이날 스타벅스 대학로점 강현주 점장,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제프 한스베리 사장,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 태평양 그룹 총괄 존 컬버 사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기념 떡 케익을 자르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써, 지역주민, 인근 대학생들과도 함께 소통하는 소셜 허브(Social Hub)로서의 역할도 수행해나갈 방침이다. 문화 특강, 고객 참여 커피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종로구청과 연계한 대학로 가로수 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존 컬버(John Culver) 스타벅스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그룹 총괄 사장은 이날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국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난 15년의 노력을 기반으로, 이번에 런칭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며 "모든 기업들은 돌려주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커뮤니티 스토어가 모든 청년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며 국내에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대학로점을 첫 오픈으로 커뮤니티 스토어의 성과가 드러나면서 분명히 스토어는 늘어갈 것"이라며 "아직 다른 지점 오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