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비수기기준 경차 24시간 대여료 7500원"셀프서비스로 대여료 낮춰"
  • ▲ AJ렌터카의 저비용렌터카 브랜드 빌리카 캐릭터.
    ▲ AJ렌터카의 저비용렌터카 브랜드 빌리카 캐릭터.

    AJ렌터카(사장·윤규선)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속한 서비스를 강조한 저비용렌터카(LCR)브랜드 'Billycar(빌리카)'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빌리카는 제주지역에서 AJ렌터카와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품질 서비스와 저렴한 대여료로 세분화해 양쪽 수요에 모두 대응하겠다는 게 AJ렌터카의 의지다.


    모든 고객들을 1:1로 대면 응대하는 AJ렌터카와 달리 빌리카는 예약부터 결제, 현장의 대여 절차까지 모두 셀프서비스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여료를 낮추고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빌리카 24시간 대여료는 경차의 경우 주중 비수기기준 7500원, 아반떼 등 소형은 1만1000원이다.

     

    AJ렌터카 관계자는 "차량정비와 청결유지, 사고처리 등 안전에 관한 서비스는 기존 AJ렌터카 품질표준에 맞춰 운영하며, 대여 프로세스에만 셀프서비스를 도입해 대여료를 낮췄다"며 "2030세대 요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빌리카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www.billycar.co.kr)나 모바일웹(m.billycar.co.kr)에서 원하는 차종과 시간을 선택한 후 결제를 하면 된다. 전송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셀프계약서를 작성하고, 예약한 차량이 주차돼 있는 지점 내 구역에서 차량번호를 확인하고 출발하면 모든 대여절차가 마무리된다.

     

    AJ렌터카 마케팅담당 남궁억 상무는 "국내 레져렌터카의 최대 시장인 제주에서 보다 신속히, 보다 저렴하게 이용을 원하는 고객 세그먼트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도입된 전자계약시스템의 후속으로 빌리카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세밀한 목소리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