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12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오뚜기는 함 명예회장이 이날 오후 2시 37분에 별세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6일이다. 고인은 지난 1930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69년 오뚜기식품공업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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