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통합우승 쾌거…5000억 한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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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우승 기념 정기예금을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여자농구단은 지난 6일 역대 최고의 승률로 9번째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승리하며 5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위비 위비여자농구 V9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1.9%를 제공한다.
기존 우리은행 거래 고객이나 신규고객 모두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우대금리 조건을 다양하게 설정했다.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이나 우리은행 고객분류 등급이 로열등급 이상인 고객, 신규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 중 한 가지라도 충족하면 우대금리 연0.1%포인트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위비여자농구단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일 경기장에는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응원을 펼쳤다.
이 행장의 농구사랑은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정도로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차전때도 홈경기장인 아산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