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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명 펑크록 그룹 '푸시 라이옷 (Pussy Riot)'이 22일 오후 프랑스 '칸 라이언즈' 루미에르 극장에서 '제 11회 그레이 음악 세미나(11 th Annual Grey Music Seminar)' 참석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푸시 라이옷'는 개념 예술, 페미니스트 정치 활동가 펑크록 그룹으로, 2012 년 8 월 모스크바 대성당에서의 게릴라 공연이 문제가 돼 그룹 멤버 3명이 폭력 혐의로 2년형을 구형 받았다. 이때 폴 매카트니, 마돈나, 피터 가브리엘, 비요크, 아웅산 수지 여사 등 국제적 인사들이 응원을 보내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칸 라이언즈 2017'은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한 300여 작품을 모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블루스퀘어에서 '칸 라이언즈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Cannes, France=뉴데일리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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