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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트레이드스테이션'을 통한 시스템 트레이딩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지메이커' 사용법에 관한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트레이드스테이션의 프로그램 언어인 '이지랭귀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지메이커 프로그램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부선, 대전, 대구, 광주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19일 신한금융투자 부산(서면지점)을 시작으로 21일 대전(대전지점), 26일 대구(대구지점), 28일 광주(광주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지메이커 개발사인 굿프렌즈솔루션 대표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TS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일반 투자자가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 언어를 배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지메이커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지 못하더라도 시스템 트레이딩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이지메이커는 신한금융투자 트레이드 스테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지메이커로 시스템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증권사는 신한금투가 유일하다.
윤병민 GBK사업부장은 "알고리즘 트레이딩에 관심을 갖는 일반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략을 만들기 위해 일반인이 프로그램언어를 배워야 하는 진입장벽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지메이커를 통해 시스템트레이딩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알고리즘 트레이딩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