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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와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린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재규어 I-PACE(아이페이스)' 모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CE는 WLTP 기준 최장 48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로 90kWh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 71kg/m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로 속도를 내는데(제로백)까지 4.8초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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