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발급 1110건(65%), 방문 발급 건수 앞질러외부활동 기피 분위기속 적시에 서비스 제공
  •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발생이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증명서 온라인 발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소상공인마당을 통해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금융거래확인서, 원리금상환내역확인서, 부채증명원, 대출금완납확인서, 연체없음사실확인서 등 5종으로 온라인 제증명 발급서비스 이용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1일까지 10일간 발급된 정책자금 제증명 발급 건수는 총 1701건으로 이중 온라인은 1110건(65%)으로 현장 방문 591건(35%)보다 2배가량 높았다.

    공단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속에서 온라인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게돼 소상공인은 직접 현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필요한 서류 발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책자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