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허브·LNG 벙커링 등 에너지물류허브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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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는 제6대 울산항만공사 사장에 김재균 울산대학교 산업협력단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인천 선인고와 인하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공학 석사와 경영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울산대에서 40여년간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2019년부터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항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경륜을 갖춘 산업안전공학·안전환경정책 전문가로, 울산항 안전정책과 무사고 항만달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신임 사장은 "울산대에서의 연구와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오일허브사업과 LNG(액화천연가스) 벙커링 등 울산항의 에너지 물류허브 관련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19일부터 오는 2024년 8월18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