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4천억원 지원 예정韓美日 연합 반도체 주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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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신기업 NTT와 한국의 SK하이닉스, 미국 인텔이 공동으로 광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NTT는 소비 전력이 적고 데이터 처리량이 방대한 차세대 광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미국 인텔 등 관련 업체와 더불어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지닌 SK하이닉스와 협력하는 방향도 조율 중이다.
한미일 연합 프로젝트가 탄생하는 것으로 일본 정부가 약 450억엔(약 4000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2030년 보급이 전망되는 차세대 통신 규격 6G의 국제 표준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광전융합을 이용하면 전기 신호를 통해 이뤄지던 처리 작업을 광통신으로 대체할 수 있게된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소비전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닛케이는 "광전융합은 반도체 전력 소비량이 급증하는 상황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