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동대문구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1회 동대문구 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캠퍼스타운 예비창업팀 '패브릭덕트' 김세원 대표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상금 200만 원과 동대문구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와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연합 주최했다.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124명이 지원했다. 지난달 5일 1차 예선을 거쳐 10명이 2차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창업 의지와 실현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이임평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지역 내 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돕고, 창업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