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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더 뉴 플라잉스퍼'를 세게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신형 플라잉스퍼는 4.0L V8 트윈터보 엔진에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 시스템이 적용됐다. 엔진 최고출력은 600마력, 190마력 사양 전기모터 힘이 더해져 시스템 합산출력 782마력, 최대토크 1000Nm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3.5초, 최고속도 285km/h다.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배터리 용량은 25.9kWh다. EV 모드 사용시 최대 76km를 주행할 수 있다. 엔진과 결합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829km, 배터리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 45분이다.더 뉴 플라잉스퍼는 벤틀리 고유의 퍼포먼스 감성을 극대화한 '스피드' 모델을 우선 판매한다. 가격은 3억 7,570만원부터다. 한국 고객을 위한 한정판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은 4억 4,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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