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 예비창업자 모여라" … 광운대, 스타아카데미 프로그램 눈길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음 달부터 석 달간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도봉 스타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도봉 스타아카데미는 △웹소설 △행사기획 △웹디자인 등 3개 분야의 실전 노하우 강의로 구성했다.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쇼핑몰 예비창업자를 위한 '포토샵 인공지능(AI)으로 쉽게 배우는 쇼핑몰 디자인(기초)',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는 웹소설가 지망생을 위한 '도전! 이번 생은 나도 웹소설 작가(2기)',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는 초보 행사기획자를 위한 '제대로 배우는 행사 기획의 기술(입문)'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민선 서울사이버대 교수가 강의하는 웹소설 작가(2기) 과정은 네이버 계열사인 웹콘텐츠 전문 에이전시 ㈜작가컴퍼니와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획 기술(입문)은 친환경 그린마이스행사기획사 프로젝트여름 최여은 대표가, 쇼핑몰 디자인(기초)은 일러스트 기반 리빙소품 브랜드 페이퍼멜로우 이강민 대표가 각각 강의한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dobongstartup.com)에서 할 수 있다.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