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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이제 융합을 입는다

섬유-IT 융합으로 탄생한 발광 머플러 [톡톡튀네]

섬유와 IT융합 세미나 개최...제품 시연, 미래상 등 제시

박성은 | 2014-01-23 18:17:58

▲ 센서감지를 통해 색깔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는 티셔츠 ⓒ섬산련 제공

 

“융합은 1과 1을 더해 2를 만드는 것이 아닌, 3을 만드는 것이다”

23일 삼성동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섬유패션 및 IT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 이제 융합을 입는다] 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제품 시연회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사례 발표를 통해
섬유-IT융합 기술의 소개와 확산을 유도하고
산업간 융복합화를 통한 지식기반 섬유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섬유패션분야 전문 융합연구를 위한
패셔노이드연구센터(숭실대)의 창립에 맞춰
융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 초음파 거리센서를 이용해 안전 운행 가능한 스키복 ⓒ섬산련 제공

 

이날 시연회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공대 학생들이 만든 섬유와 IT를 융합한 제품 전시회가 마련됐다.
[소리 감응 발광 의류] [컬러 인식 카멜레온 머플러]
[컬러 기반 사운드 글러브] 등 IT와 융합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소리 감응 발광 의류는
소리가 나는 티셔츠로 피아노처럼 연주가 가능하다.
센서가 부착된 장갑을 끼고 옷에 갖다 대면
색깔별로 다른 음계의 소리가 난다.
엔터테인먼트 적인 요소로 만들어졌다.

컬러 인식 카멜레온 머플러의 경우
청색의 사과와 빨간색의 장미꽃 등
색깔이 들어간 물체를 갖다 대면
머플러의 센서가 감지해 머플러의 색상을 바꾼다.
한가지의 머플러로 각각의 상황과 기분에 따라
다른 색의 머플러를 착용 가능하다.

또 눈 위를 빠르게 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초음파 거리센서를 이용해 안전 운행 가능한 스키복도 등장했다.
뒤에서 오는 사람이 50cm 이하로 가까이 다가오면
스키복의 LED가 빨간색으로 점등 되며
1m 이상에서는 파란색으로 점등이 돼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골프 스윙 폼을 교정해주는 옷과
헬멧에 자유로 센서와 가속화 센서를 부착해
컴퓨터에 동작을 그대로 구현하도록 만드는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IT기술과의 융합에 가장 적합한 주력산업은
단연코 섬유 패션 산업이다.
섬유 패션 산업은 세계 경제부침에도
국가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제조업이자
지속적인 R&D 투자로 소재산업으로 재도약할 미래 산업이다.
[의복]과 삶의 밀접한 관계를 보아도
향후 산업간 융합의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노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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