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엔진3 사용으로 그래픽, 타격감, 특수효과 등서 좋은 평가 받아
  • ▲ 블레이드 for KaKaoⓒ네시삼십삼분
    ▲ 블레이드 for KaKaoⓒ네시삼십삼분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for Kakao'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다. 

네시삼십삼분(4:33)이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게임 '블레이드 for Kakao'는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그래픽과 타격감, 특수효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모바일 RPG로 기존 유행하던 자동사냥 방식을 버리고 버추얼 패드를 전면에 배치해 조작과 액션의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테마의 6개 지역 100여개의 스테이지는 물론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는 100층 규모의 무한던전 등 PVE 콘텐츠에 일대일, 5대5, 최대 10인이 동시에 대전하는 난투장 등 실시간 PVP(유저 간 전투) 콘텐츠도 구현했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2년 전, 5명이 시작한 액션스퀘어의 첫 작품 블레이드 for Kakao가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물심양면으로 함께한 4:33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은 출시 초기의 국산 게임 중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이 우수한 게임을 발굴해 시상하고 게임의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7년 시작된 이래 18년간 약 300여 편을 선정해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