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게임 평론가 극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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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콘솔게임기 Xbox One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더불어 다양한 Xbox One 전용 게임 타이틀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3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One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 Xbox One과 블록버스터급 전용 게임 타이틀 라인업을 공개했다.Xbox One 소개를 진행한 레니 아따보 MS 아태지역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는 "올 가을은 Xbox One 게이머가 되기 위한 최고의 타이밍"이라며 "연내에 50개 이상 게임이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다.Xbox One은 TV, 폰, PC,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는 MS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MS에 따르면 Xbox One은 게임 내용을 녹화하거나 편집, 공유할 수도 있으며 게임에서 사용자나 사용자 친구들의 게임 방식을 배워 친구가 오프라인일 때도 친구와 비슷한 경쟁자와 상대할 수 있다. 또한 키넥트는 사용자 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정리된 개인 홈 화면을 간편하게 볼 수도 있다. 사용자가 Xbox One이 있는 방에 들어간 순간, 키넥트가 사용자를 인식해 자동으로 로그인 되며 제스처를 통한 조작도 가능하다.Xbox One 전용으로 출시되는 게임타이틀에는 남부 유럽 풍경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포르자 호라이즌2', 전설적인 영웅 이야기를 담은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 생존을 위해 좀비들이 들끓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데드 라이징3', 죽어가는 숲의 비밀을 발견하는 최후의 혼령 수호자 오리가 성년이 돼가는 이야기를 다룬 '오리 앤드 블라인드 포레스트', 선셋 시티의 아수라장으로 뛰어드는 '선셋 오버드라이브' 등이다.아울러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피구, 펠레 등 전설의 축구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피파15', 2054년을 배경으로 민간군사기업 훈련 유닛이 돼 인류를 구하는 내용의 '콜 오브 듀티', 키넥트를 이용해 댄스를 마스터 할 수 있는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등의 타이틀도 함께 선보였다.한편, MS는 Xbox One 한국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 지역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10일 동안 제트기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는 Xbox High Flyers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스튜디오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Xbox One 공식 출시일은 오는 23일이며 G마켓에서 2종류의 Xbox One 한정판 'Day One 에디션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