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21일 예정 총파업 유보 결정23~28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진행
-
- ▲ ⓒ뉴데일리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21일 예고했던 총파업을 유보하고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 들어간다.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불성립 이후 총파업 수순으로 치닫던 삼성전자 노사 갈등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중재를 거쳐 일단 파국은 피하는 흐름으로 전환됐다.삼성전자 노조는 20일 “총파업을 유보하고 임금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다. 조합원 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삼성전자 노사는 임금협약 체결 수순에 들어가게 된다.이번 결정은 이날 삼성전자 노사 대표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김영훈 장관의 중재로 교섭을 재개한 뒤 나왔다. 앞서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노조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다만 총파업이 완전히 철회된 것은 아니다. 노조가 “유보” 입장을 밝힌 만큼,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가 향후 노사관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생산 차질 우려는 크게 낮아지지만, 부결될 경우 총파업 리스크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