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지혜로 창조경제 산업화… '2014 한중창조도시문화대전' 6일부터

'2014한중창조도시문화대전'이 오는 11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에 걸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동방지혜(東方智慧)라는 슬로건을 내걸고,‘창조경제 산업화’라는 주제로 대규모의 한중컨퍼런스가 개최된다. 

동방지혜는 코리아CEO서밋(이사장 박봉규)과 중국의 국영기업 거화문화그룹(歌華文化集団/사장 왕쩬치)이 주최하고, 씨콘(CICON)2014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봉규/이만의)와 중국의 중과박람문화발전중심(대표 쑨궈쩐) 및 북경청년국제문화예술협회(회장 왕지에) 주관으로 열리는 컨벤션이다. 

‘동방지혜’란 슬로건을 내걸고 3일간 진행되는 본 포럼(2일간 포럼, 1일 방문섹션)은 세기의 강연 및 섹션5의 기조연설, 주제발표 등의 컨퍼런스, 그리고 축하무대로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요한 콘텐츠로 도시, IT/IOT, 음식, 패션 등을 조화롭게 융합하여 연출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는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서울특별시, 서울중구, 서울서초구, 경북 청송군, 전북 정읍시, 중소기업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건축가협회,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공간 드림엔터, KBS, MBC, 뉴시스 등이 공식 후원한다.

본 행사를 기획한 박봉규 이사장은 “한중 수교 이래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중간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환경 구현을 목표로 창조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창조경제 산업화를 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하고,“한중 도시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해 구체적으로 창조경제 문화융성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알리바바, 레노버 등 중국 창조경제 기업 대거 방한! 동방지혜에서 열띤 토론 가질 예정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간의 비즈니스 플랫폼과 콘텐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왕위동(王昱东） 국영기업 거화문화그룹 부사장, 쑨궈쩐(孙国振） 중과박람문화발전중심 대표, 칭쐉（卿霜） 알리바바그룹 합작대표, 야오잉쨔(姚映佳） 레노바그룹 부총재, 증후이（曾辉） 중국대외문화무역기지(북경) 주임, 쑨췬（孙群） 북경디자인위크 부주임, 왕지에（王皆） 북경청년국제문화예술협회 회장, 장쥔（张军） 영점연구자문그룹 총재, 왕펑（王鹏） 중국고금 최고연주자, 길림시 아리랑예술단（吉林市朝鲜族群众艺术馆）등이 대거 방한한다. 특히, 세계 부자기업 서열 2위로 부상한 알리바바그룹의 방한이 결정되면서 경제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2014한중창조도시문화대전'의 각 섹션별 발표자의 면면을 보면 실로 놀랍다. 

먼저 세기의 강연(11/6) '동방지혜로' 에서는 이어령 초대문화부 장관과 우수근 중국 동화대학교 국제문화교류대학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세션1 '미래도시를 위한 디자인과 뉴거버넌스의 역할'에서는 권영걸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등장한다. 이밖에 유걸 아이아크건축가들 대표, 한동수 경북 청송군수, 김생기 전북 정읍시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중)쑨췬 북경디자인위크 부주임, 조호 건축 대표가 강연을 진행한다.   

세션2 '도시의 창조경제산업'에서는 기조연설자로 이병주 플래닝코리아 회장이 연설을 진행하며,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중)칭쐉 알리바바그룹 합작대표, (중)장쥔 영점연구자문그룹 총재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홍의숙  인코칭 사장이 진행을 맡는다 

세션3  '한류와 중국의 변화'에서는 김일호 오코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명한 CJ E&M 방송(TV N) Story On본부장, (중)왕지에 북경청년국제문화예술협회 회장이 강연을 진행하며 오유경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한다. 

세션4 'IT&IOT로 진화하는 초연결사회'는 기조연설자가 권은희 국회의원이다. 강연은 (중)야오 Lenovo(연상그룹/聯想集團) 부총재가 들려줄 예정이며 손재권 매일경제 기자가 진행자이다.  

세션5 '실사구시 중국진출전략'에서는 우수근 중국 동화대학교 국제문화교류대학 교수가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양금용 SM엔테테인먼트 이사, 박수왕 캠퍼스10 대표, (중)증후이 중국대외문화무역기지(북경) 거화창의디자인중심 주임이 강연을 진행한다. 조상래 플래텀 대표, 중국ICT산업 전문가 등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채택되었다. 

‘동방지혜’콘텐츠로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적 수준의 한중 문화공연 펼쳐져 

동방지혜 '2014한중창조도시문화대전' 축하무대로 11월 6일 개막식 오프닝 공연으로 타악기그룹‘노름마치’의 '한국음악의 새로운 물결'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박지혜’양의 '지혜아리랑'이 축하연주로 막을 올린다. 

11월 6일 밤, 한중Creative 정상회의 공식행사 후에는 축하공연으로 중국고금의 최고연주자인 왕펑의 적벽대전, 이성근 화백의 시마(時馬:시대를 달리는 말)퍼포먼스, 가수 강민과 K-pop 그룹 '블래스트'의 공연을 통해 동방지혜가 세계로 힘차게 뻗어 나아가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11월 7일 폐막식에서는 중국에서 초청된 길림시 아리랑예술단과 루마니아 올테니아 챔버앙상블, 플라시도 도밍고가 극찬한 소프라노 이지연이 출연하여 한중간의 화합과 협력의 가교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코리아CEO서밋(Korea CEO Summit)은 중국, 몽골, 터키, 말레이시아 등을 연계한 글로벌 경제 문화교류를 통해 매년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와 창조/도시/문화/융합 경영 등의 교육을 기초로 한 국내의 대표적인 CEO 커뮤니티로 성장해 왔으며, 올해 11년째를 맞는다. (사진제공:  코리아CEO서밋)

뉴데일리 양성길 자문위원(http://intel007.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