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트리즈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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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트리즈학회는 대전 카이스트 본원 내 KI빌딩에서 열린 '제5회 코리아 트리즈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 포스코, 삼성전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의 후원으로 '무한상상을 위한 창의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트리즈는 구 소련에서 개발된 창의적인 문제해결방법론으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서는 기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최근 국내외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17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즈를 활용한 제품 혁신, 비기술 분야 적용 성공사례 등 체계적인 혁신 방법론으로서 트리즈의 전개방법을 비롯해, 창의성 교육에 활발하게 적용된 트리즈 활용 사례 및 연구 결과를 다룬 38편의 논문과 포스터가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현 한국트리즈학회 회장(포스코 프로젝트지원실장)은 "트리즈는 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툴로 주로 사용되었는데, 중·고·대학의 창의성 교육에도 널리 적용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주요 사례를 공유하는 좋은 장이 되었다"며 "향후에는 트리즈가 창조경제를 위한 신제품·신기술 개발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세계최대 규모의 글로벌 트리즈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