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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충영 동반위원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 안충영 동반위원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강호갑)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위원장을 초청, '제159회 Ahpek INSIGHTS'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중견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선 '동반성장 상생 협약과 대한민국 중견기업'을 주제로 동반성장 상생 협력에 대한 이해, 중견기업의 동반성장 실천 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안충영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성과공유제 도입 전체 기업(188개) 중 3분의 1(55개사)이 중견기업으로, 동반성장 투자재원 또한 중견기업 45개사가 499억원을 출연하고 있다"며 "중견기업은 대·중소기업과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하고 새로운 한국형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실효성 △중소기업 적합업종 운영규정에 대한 공개정도 강화 계획 △중견기업에 특화된 동반성장지수 평가기준 신설 등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동반위의 활동이 한국경제의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로 윈윈(Win-Win)하는 상생협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충영 위원장은 "동반성장문화가 2, 3차 협력사로 더욱 확산되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2, 3차 협력사와 가격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Ahpek INSIGHTS는 경영 전반의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고 통찰력을 높일 수 있는 중견련의 강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