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전문가 양성 협력 맞손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에 LG전자 소속 전문가 지원도
  • ▲ LG전자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지난 13일 차세대 IT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전자
    ▲ LG전자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지난 13일 차세대 IT 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전자


    LG전자가 IT 보안 전문가(화이트 해커) 양성에 나섰다.

    LG전자는 KITRI 강남 BoB 교육센터에서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IT 보안 전문가 양성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상호 협의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경오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부사장)과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양측은 IT 정보보안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 및 인력 교류, IT 정보보안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지원, 보안 전문가 양성사업 공동 홍보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KITRI 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프로그램에 CTO부문 소속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을 멘토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보안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민경오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부사장)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보안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