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TV 제조사 중 최초 'TTA' 보안 인증 받아악성 앱 설치 사전 차단에 저작권 보호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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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환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왼쪽)과 김재웅 TTA 정보보호평가단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 TV 플랫폼 웹 OS 3.0이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LG 스마트 TV 사용자들은 안전하게 스마트 TV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 OS 3.0은 지난 18일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보안기술 인증기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보안 인증(TTA Verified)을 획득했다. TTA의 보안 기술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스마트 TV 업체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보안수준을 제공한다. 웹 OS 3.0은 출처가 불분명한 앱과 USB·외장하드 등으로 유입되는 악성 앱의 설치를 사전에 차단한다. 더불어 LG전자는 TV내 침투한 악성앱을 활동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과 저작권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개발해 적용했다.
황정환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안전하게 스마트 TV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