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소니' 사전 계획된 행사 없어...네오위즈 "소니 부스서 디제이맥스 신작 공개할 것"


  • 웹젠의 지스타 티저 페이지 ⓒ 웹젠
    ▲ 웹젠의 지스타 티저 페이지 ⓒ 웹젠
  • 넥슨의 지스타 티저 페이지 ⓒ 넥슨
    ▲ 넥슨의 지스타 티저 페이지 ⓒ 넥슨

  •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를 앞두고 국내 게임사들이 쇼케이스를 진행하거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막바지 담금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웹젠과 넷마블, 넥슨은 티저 페이지를 운영해 지스타가 개막하기 전까지 홍보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스폰서로 선정된 룽투코리아와 PS VR(가상현실) 출시로 분주한 소니(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사이트 운영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웹젠은 지난 26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2016'에 출품하는 PC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 등 신작들과 전시장에서 선보일 주요 콘텐트들을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웹젠은 지난 26일부터 지스타 및 출품작 소개를 위한 프로모션 페이지 운영을 시작했으며,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지스타 참가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사전 참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게임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지스타가 많은 게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넷마블의 지스타 티저 페이지 ⓒ 넷마블
    ▲ 넷마블의 지스타 티저 페이지 ⓒ 넷마블

  • 지스타 2016의 메인스폰서로 선정된 넷마블게임즈는 지난달 31일부터 '지스타 2016 넷마블 특별 페이지'를 열고 일반 관람객들에게 지스타 초대권을 증정하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 부스내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미공개 신작 2종을 출품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31일 공개한 특별 페이지에는 출품 신작 중 하나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CG영상, 전시장 내 부스 및 야외 부스 위치, 지스타 관련 정보 등이 담겨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출품 신작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부스를 구성해 가고 있다"며, "상세 출품 게임 라인업, 부스 컨셉 및 조감도 등 보다 상세한 내용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인 400 부스로 참가하는 넥슨도 지난 1일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오는 8일 지스타 2016과 관련된 내용이 이 페이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지스타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지만 내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타이틀로 출시 예정인 '디제이맥스:리스펙트'를 행사 기간 동안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