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연세대학교 및 GSMA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세대
    ▲ 1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연세대학교 및 GSMA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세대


    ◇ 연세대·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MOU, 공동연구 등 실시

    연세대학교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1일(현지시간) '2017 Mobile World Congress'(MWC)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ICT(정보통신기술) 정책 및 규제관련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진행 △공동 연구프로젝트 발굴·수행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봉규 연세대 정보대학원장은 "양 기관은 다가올 지능정보화 시대에 ICT관련 핵심정책 분야 글로벌 리더 양성, 아시아 지역 ICT정책·전략 네트워크 기반 마련 등 지식공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고려대 한성열 명예교수, 모교에 1억 기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한성열 명예교수가 고대에 후학 육성을 위한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70학번 출신으로 1987년부터 모교에서 교편을 잡은 한 명예교수는 지난달 28일 정년퇴임한 뒤,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그는 "긍정심리학이 제 전공이다. 적다면 적을 수 있고 크다면 클 수 있는 금액이지만 그동안 받은 것에 대한 감사를 이렇게 표하고 나니 그 기쁨과 보람된 마음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 명지대 염봉준 교수 논문, 네이처에 게재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 염봉준 교수의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네이처' 3월2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서 염 교수는 치아 특유의 수직배향된 나노구조를 인공적으로 구현, 강성도와 감쇠계수의 조합 특성이 기존 물질을 뛰어 넘는 주상구조형 나노복합체 제조 결과를 발표했다.

    네이처에 게재된 염 교수의 연구 논문에는 니콜라스 코토프 미국 미시간대 교수, 차상호 경기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 성신여대 '글로벌 프론티어' 보고회

    성신여자대학교는 서울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1기 결과 보고회'를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성신여대 글로벌 프론티어는 학생이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주제를 설정한 뒤 지도교수와 함께 해외 대학, 정부기관, 기업 등을 찾아 학술교류 등을 수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성신여대 11개학과 학생 108명은 미국, 호주, 스웨덴, 핀란드, 대만, 베트남, 일본 등 8개국에서 1~2주간 연수에 나섰다.

    ◇ 삼육대 양지나 학생, 아버지에 간 이식

    삼육대학교 영어영문학부 양지나씨(21·여)가 간경화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병세 악화로 간 이식이 시급한 상황에서, 양씨는 이식 적합 판정이 나오자 지난달 27일 간 70%를 떼어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에 나섰다. 8시간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고 현재 양씨 부녀는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그녀는 "개강일에 수술이 잡혀 어쩔 수 없이 휴학을 하게 됐다. 아버지께서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곽병선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인천대 석좌교수 부임

    곽병선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인천대학교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서울대에서 학·석사를, 미국 마케트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곽 석좌교수는 경인여대 총장,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간사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