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식 공무원연금이사장 '은퇴 후에도 나는 더 일하고 싶다' 출간
  • 자타공인 국내 연금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최재식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은퇴후에도 나는 더 일하고 싶다'는 책을 출간한다.

  • ▲ 최재식 공무원연금 이사장의 '은퇴후에도 나는 더 일하고 싶다'책 표지ⓒ공무원연금
    ▲ 최재식 공무원연금 이사장의 '은퇴후에도 나는 더 일하고 싶다'책 표지ⓒ공무원연금

     
    이 책은 현직에서 물러나 두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은퇴변화 관리' 안내서이다.

    저자인 최 이사장은 "준비되지 않은 은퇴의 심각성을 자각해야 비로써 은퇴 준비를 할 수 있다"며 "막연하고 낙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현실에 맞는 은퇴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일깨우고 싶었다"고 저술 목적을 밝혔다.

    '100세 인생' 시대에 준비되지 않은 노후는 재앙과도 같기에 준비된'로드맵'을 책에서나마 말하고 싶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최 이사장이 밝힌 키워드는 '비전'이다.

    저자는 은퇴 후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전정립'이라며 어떤 방향성을 갖고 노년을 살아갈 것 인지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은퇴후 현직과 동일한 일을 계속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분야의 일을 선택하는 것도 흥미로운 도전이라며 '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열 가능성을 높다고 조언한다.


    40여 년간 현장에서 공무원연금을 다뤄온 연금 전문가인 최 이사장은 연금 개혁에 대한 정책논문을 수차례 발표했으며  <공무원 연금제도 해설> <가난한 노년 탈출, 연금이 해답이다> 등 연금 관련 책자를 꾸준히 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