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대상 교육사업 확대, 해외시장 진출
  • ▲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장원교육 창업 30주년, 평생교육 콘텐츠 기업 비전' 기자간담회에서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가 사업 확대 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장원교육
    ▲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장원교육 창업 30주년, 평생교육 콘텐츠 기업 비전' 기자간담회에서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가 사업 확대 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장원교육


    "30년의 시간은 남달랐습니다. 또다른 시작을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올해 창업 30주년을 맞은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이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생교육 콘텐츠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는 "30년은 빨리 갔고, 남달랐다. 어렸을 때 배운 이들이 지금은 성인이 됐다. 새로운 30년을 시작하기 위해 장원교육은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중심은 인성을 기르고, 뿌리를 찾는 것이라는 신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장원교육은 학습에 기초가 될 수 있는 교육에 주력해왔다. 전 세대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7년 장원수학을 시작으로 한자, 중국어 등 학습지 사업을 펼친 장원교육은 이러닝, 학점은행제, 피아노 방문교육 등 분야를 다양화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미래원격평생교육원,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 뮤직에듀벤처 등을 운영 중이며 주요 학습지로는 장원한자, 장원 세이펜 중국어·일본어·영어, 책읽는 아이들, 장원 한국사, 어휘나무 등이 있다.

    앞서 1990년 선보인 장원한자 교재는 현재까지 150억부를 발간, 교재를 눕혀 길이를 재면 지구 60바퀴를 돌 수 있는 규모다.

    30년간 교육사업에 매진한 장원교육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교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장원교육은 이와 관련한 향후 교육 사업 방향으로 △언어교육 △키즈 사업 △성인 교육 등을 꼽았다.

    박민규 장원교육 본부장은 "중국어 학습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인학습자 대상 교재, 프로그램을 개발해 언어 학습을 지원할 것이다. 온·오프라인 중국어 사업과 함께 아동보육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 성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즈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 많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있다. 사고력,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 놀이학습 등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학습지 프랜차이즈 교육사업 모델을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인 대상 사업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문규식 대표는 "실버세대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많이 드리고 싶다. 학업에 관심을 많이 보이시는 분들이다. 일본에는 치매 관련 학습지가 있다. 케어를 겸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 바쁜 성인의 학업을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