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K7·쏘울·니로·쏘렌토 등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 영예
  • ▲ K7.ⓒ기아자동차
    ▲ K7.ⓒ기아자동차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32개 전체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는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기아차는 총 8개 차급별 평가 가운데 5개 차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를 통해 기아차의 차량 품질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K3(현지명 포르테)는 준중형 차급에서, K7(현지명 카덴자)는 대형 차급에서, 쏘울은 소형 다목적 차급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니로와 쏘렌토 역시 각각 소형 SUV 차급, 중형 SUV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2017년 최다 최우수 품질상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외에도 스포티지, K5(현지명 옵티마) 등 2개 차종이 차급 내 2위에 올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차는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품질경영'이라는 굳건한 뿌리가 밑바탕이 됐기 때문"이라며 "최고의 품질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선의 무기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