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운대 김은수 교수팀, '홀로글라스' 기술 특허 출원

    광운대학교는 전자공학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완전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홀로글라스(HoloGlass'를 개발, 관련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홀로글라스는 투명홀로그램스크린을 다양한 형태의 유리에 압착해 제작한 완전투명 디스플레이 장치다.

    이 기술은 TV, 모바일, 전시광고,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광운대 측은 전했다.

    김 교수는 "홀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인터렉션 기술 개발을 통해, 자유공간에서 인간과 홀로그램 간 직접적 감성·지성적 교감이 가능한 VR 구현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ERC)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이번 기술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가전·모바일전시회 'CES' 등에서 시연될 예정이다.

    ◇ 원디대·인도 빠딴잘리대 MOU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인도 빠딴잘리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이들 대학은 △온라인 교육 기술 전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으 추진하기로 했다.

    남궁문 원디대 총장은 "양 기관의 강점들을 결합한다면 더욱 전문적이고 글로벌한 요가 인재 양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대 허지원 교수·덕성여대 최승원 교수, 심리치료 앱 개발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허지원 교수 연구팀이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최승원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심리치료 애플리케이션 '마음성장 프로그램, 마성의 토닥토닥'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일상경험에 대한 시나리오를 읽고, 주인공의 인지적 오류(흑백논리·과잉일반화 등)를 학습하게 하는 방식 등을 앱에 담았다.

    허 교수는 "역기능적 사고라는 핵심적 인지증상에 직접 개입하는 '증거기반 모바일헬스' 기술을 개발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 동국대 학생창업팀, '2017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등 수상

    동국대학교 학생창업팀 '재미난'이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재미난은 '차선변경 도우미 LED'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동국대 학생팀 △날다테크 △LIGHT UP △R&B 팀은 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삼육대 '순안에서 삼육동까지' 역사사진전

    삼육대학교 박물관은 내달 17일까지 '시간 속에서 걸어나온 풍경들 - 순안에서 삼육동까지(1906~2017)'을 개최한다.

    서울 노원구 삼육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906년 학교 설립부터 현재까지 삼육대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다.

    ◇ 숭실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초청 학술심포지엄

    숭실대학교는 총동문회, 교수협의회 주관 학술심포지엄을 19일 진행한다.

    서울 동작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와 함께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되는 학술심포지엄에는 서정배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부장, 최보선 숭실평화통일연구원 초빙교수, 박창호 숭실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수원대, '월드 컬쳐 콜라주'

    수원대학교는 경기 화성시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월드 컬쳐 콜라주'를 30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15개국 주한 대사관이 참여하며 각국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