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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황제 박완 싱글 앨범 ‘날아’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가 여의도 KBS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12일 무대를 수놓은 박완 단독 콘서트는 소속사 ㈜RBW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루어진 빅 콘서트. 이날은 ‘날아’ 싱글앨범 발매곡을 1,500여명의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 이기도 했다.
무대에는 박완의 10여년 팬인 화백 심선희의 그림 등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관객 1,500여명이 함께 모두 일어나 열창한 앵콜은 여의도를 들썩이게 만들기 충분했다.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공감이 되는 음악 레퍼토리로 구성이 됐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영화음악, 뮤지컬, 팝송, 가요까지 장르를 나열하기에도 어려울만큼 다양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에 곡들을 펼쳤고, 관객들은 한곡 한곡마다 열광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그의 이번 싱글 발매 곡 ‘날아(FLY)’는 위로를 주는 노래로, 박완의 열창에 전 관객의 눈시울이 붉어졌으며, 이 곡의 힘을 입증하는 시간이었다.“웅클어진 너를 펼쳐봐, 함께 날아오를 수 있어 비바람이 몰아쳐와도 우리 손을 잡고서 끝없이 날아올라 더 먼 세상으로 갈 꺼야~”
맨 마지막 가사를 노래하는 순간 모든 관객들은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받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박완의 콘서트의 특별함이 새삼 확인된 자리이기도 했다.20~30대 넥타이 부대부터 나이 지긋한 60~70대까지 다양한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운 것이다.
지난 2016년 세종문화회관 박완콘서트에서 3,000명 객석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한국에서 유일하게 팝페라 솔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는 박완 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알 수 있는 공연이었다.
이날 박완과 함께 공연한 크로스오버심포니 오케스트라(CROSSOVER-SYMPHONY ORCHESTRA)는 크로스오버 전문 연주단체로, 2016 월드스타 일디보(IL DIVO) 내한공연과, 월드스타 막심므라비차 MAKSIM MRVICA) 내한공연 투어를 함께 진행한 실력 검증이 확증된 연주단체다.2016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 <박완 콘서트>에서도 그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박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이번 KBS홀 <박완 싱글앨범 발매기념 단독 콘서트>무대를 함께했다.
박 완은 “추후 또 다른 새로운 앨범, 방송, 색 다른 공연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
<공연> 크로스오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박완 싱글앨범 발매기념 단독콘서트’▷공연일시: 2017.10.12 여의도 KBS홀
▷출연자: 팝페라테너 뮤지컬배우 박완, 크로스오버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주익성,
▷게스트- 플루티스트 최소녀, 색소폰 안드레황, 팝 소프라노 한아름
▷프로듀서 – 전 세아 PD, 김 병훈 Stage Direct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