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국대학교 온라인 강의촬영 스튜디오. ⓒ동국대
    ▲ 동국대학교 온라인 강의촬영 스튜디오. ⓒ동국대


    ◇ 동국대, 온라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마련

    동국대학교는 서울 중구 서울캠퍼스 혜화관 별관에 온라인 강의촬영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들어선 스튜디오는 온라인 강의 제작을 위한 △4K 카메라·버츄얼프로덕션 활용 영상제작 △LED특수조명 △영상편집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동국대는 △전신 크로마 강의 △전자칠판강의 △좌담 세트강의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선형 동국대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보다 창의적인 인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삼육대 학생들, '뚜벅초' 전시회

    삼육대학교 학생동아리 '뚜벅초가 간다'가 22일 전시회 '가은'을 선보였다.

    서울 노원구 삼육대 솔로몬관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뚜벅초 회원들이 독거노인과 함께한 모습을 담은 사진 20여장을 전시했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보건관리학과 2학년 신승원 학생은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활동을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어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 성균관대·IVI 연구팀,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 개발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이동권 교수, 국제백신연구소(IVI) 송만기 박사 연구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2차 폐렴구균 감염을 방어하는 백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pep27 변이주 생백신 접종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후 폐렴구균 2차 감염을, 이 과정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자체를 비특이적으로 방어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교수는 "한 가지 병원체에 대해서만 방어 효과를 가지는 기존의 백신과 달리 비특이적으로 두 가지 이상의 병원체를 동시에 방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백신이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감염병 저널'(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11월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성신여대, 퇴임교원 홈커밍데이

    성신여자대학교는 22일 서울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퇴임교원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길표 명예교수 등 성신여대 퇴임교원 34명이 참석했다.

    학교를 찾은 이들은 학교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캠퍼스 투어, 예술축제 스카프 행사 관람에 나섰다.

    ◇ 국민대, 포항 지진 피해 수시 면접 대상자 숙식 지원

    국민대학교는 지난 15일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에 칫솔, 치약, 수건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국민대는 25~26일 양일간 진행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면접고사 대상자 중 지진 피해지역 거주 수험생에게 면접 전날과 당일 숙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겪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피해지역 주민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위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지역의 면접 대상자가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히 클 것이다. 이에 국민대에서 수식을 제공하기로 결정,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