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관측 전용위성 천리안 2A호에 실리는 우주기상탑재체 구성도. ⓒ경희대
    ▲ 기상관측 전용위성 천리안 2A호에 실리는 우주기상탑재체 구성도. ⓒ경희대


    ◇ 경희대 선종호 교수팀, 우주기상탑재체 개발

    경희대학교는 우주과학과·우주탐사학과 선종호 교수 연구팀이 기상관측 전용위성인 천리안 2A호에 탑재되는 우수기상탑재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입자검출기·자기장 측정기·대전감지기 등으로 이뤄진 우주기상탑재체는 서브 시스템으로, 경희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버클리) 우주과학연구소·유럽항공우주국(ESA)이 협력해 개발됐다.

    천리안 2호는 올해 하반기 발사될 예정이며, 우주기상탑재체는 정지 궤도 진입 후 향후 10년간 우주 기상 관측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선 교수는 "이번 개발 성공은 한국 우주과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건국대 그린패트론사업단, '환경산업' 심포지엄

    건국대학교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환경산업의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조발제 및 패널토론 △특강 △그린패트롤 측정기술개발사업단 개발 성과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조천 건국대 교수는 "심포지엄에서는 그린패트롤 사업단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온 초미세먼지 등 국산 환경측정기기와 센서에 대한 대규모 전시시연을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중앙대·소니코리아 MOU

    중앙대학교는 최근 소니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측은 △MOOC(온라인 공개강좌)·플립러닝 강의 콘텐츠 개발 △기술·장비 지원 △중앙대 플립러닝 강의실인 '다빈치 클래스' 내부 교육용 솔루션 적용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수 중앙대 총장은 "소니코리아와 중앙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 동국대 108리더스, 1100만원 기부

    동국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동국 108리더스' 11기는 3일 학교 측에 1100만원을 기부했다.

    학생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활동 중인 동국 108리더스 11기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들이 받은 장학금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 후배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원디대·충북도립대, 평생교육 시장 확대 등 맞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충북도립대와 MOU를 체결하고,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학술 및 인적 교류 △평생교육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궁문 원디대 총장은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평생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경대, '제8회 전국무용경영대회'

    서경대학교가 주최하는 '제8회 전국무용경영대회'가 14일 개최된다.

    서울 성북구 서경대 문예관 문예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한국무용(전통·전통명작무·창작·규정) △발레 △현대무용 등 3개 장르로 치러질 예정이다.

    전순희 서경대 무용예술학과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재능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