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생산 감소 및 추가제재… Brent유 74.74달러, Dubai유 70.63달러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이란의 합의 수정안 거부 발언,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 감소 추가제재 우려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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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전일대비 배럴당 14센트 오른 68.19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 대비 배럴당 74센트 오른 74.74달러를 기록했고 두바이유는 70.63달러로 전일보다 27센트 상승했다.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이란 최고지도자 수석보좌관은 "기존의 핵합의를 수정할 없고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에서 탈퇴한다면 이란도 나가겠다"며 "국익에 도움되지 않는 핵합의는 거부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맥길런 트레디션 에너지 분석가는 이란 제재 가능성 아니라 베네수엘라에 대한 체재 우려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 아시아 원유 수입량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세계 원유 수요의 10% 달하는 900 배럴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3% 상승한 91.56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