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및 마약거래 유인 등 악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은행권 실태점검에 나섰다. 가상계좌 발급과 관련한 내부통제 등 제도개선도 추진한다.금감원은 전 은행의 가상계좌 발급서비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결제대행사(PG사) 및 하위가맹점 관
지난해 신용카드사와 비(非)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연체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카드사의 경우 전년도와 유사했지만 비카드 여전사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2023년 여전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8개 전업카
카드사들이 외화채‧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회사채 단기화 등 자금조달방안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리 차에 따라 차환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경기 침체로 영업성적이 부진한 데다 건전성 이슈가 끊임없이 따라붙으면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달 3억
금융위원회는 18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국가들의 디지털 금융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융위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금융연구원(KIF)가 공동개최하는 '한국-OECD 라운드테이블'은 서울 중구 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행된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은행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중견기업 모두 참여 가능하다. 올해
4대 금융지주의 주주총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금융지주들은 신규 이사 선임 등 이사회 재편과 주주환원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특히 조 단위로 예상되는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자율배상과 관련해 주주들과 이사회를 설득하는 첫 관문이라는 점에서 이번 주총
우리금융지주가 징계를 받은 뒤 퇴직한 우리은행 임원을 자회사 대표로 다시 채용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지난해 3월 취임사에서 “불투명하고 공정하지 못한 인사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며 강도 높은 조직 혁신을 내세웠음에도 신상필벌
하나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기업인 하이어다이버시티와 금융서비스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김병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금융권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데이터와 다양한 산업군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가 융합·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지난 15일 금융회사 AI 담당 임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AI 활용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