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래카메라 취재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된 MBC 시사고발프로그램 ‘불만제로’ 제작진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안상돈)는 26일 “고소인인 유치원 측이 처벌이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반의사 불벌죄인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이 없다”고 밝혔다.
    불만제로는 지난 3월 서울의 한 유치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과 녹 슨 통에 보관 중인 케첩 등을 아이들에게 먹이는 내용을 방송해 유치원 측으로부터 고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