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누설, 관련 절차따라 조치 정상화"
  • ▲ ⓒ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쳐
    ▲ ⓒ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쳐


    신고리 원전 1호기에서 냉각수가 유출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이 해명에 나섰다.

5일 MBC [뉴스데스크]가 단독 보도한
'신고리 1호기가 이번에는 냉각수 유출 사고'에 대해
한수원은 "지난 12월 신고리 1호기 원자로 출력을 내기 전
냉각재 펌프를 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량의 누수로써
안전성에는 영향이 전혀 없는 사항"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신고리 원전 측에서 한수원 등 정부로 보고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규정(원자력발전소 운영기술지침서)상
허용 범위 이내의 경미한 누설로 관련 절차에 따라
자체적으로 조치를 취한 사례로, 관련 규정상
규제기관 보고대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냉각재 배수탱크의 압력과
수위가 다소 높았기 때문으로, 즉시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를 통해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