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자들'(감독 노영석) 이 27일부터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시작하며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해와 반전의 스릴러 '조난자들'이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꾸준한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IPTV, VOD 동시상영 시작과 함께 장시간 동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조난자들'의 VOD 오픈은 '조난자들'의 개봉 기념으로 VOD 서비스를 시작한 노영석 감독의 데뷔작 '낮술'과 함께 노영석 감독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로 더욱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살인 용의자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 오태경으로 인해 다시 한번 '조난자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조난자들'은 장르적 규칙을 압도하는 힘 있는 연출력과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 창조 등을 통해 새로운 미덕을 성취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지운 감독, 김태용 감독, 김조광수 감독, 변영주 감독이 직접 지원군을 자청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나영석 PD, 백은하 기자, 장성란 기자 등 전문가들의 추천 릴레이로 힘을 더했다. 

다양한 전문가들과 관객들의 힘으로 개봉 8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상영에 돌입한 '조난자들'은 IPTV 동시상영을 통해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 안방극장까지 장악할 예정이다.

'조난자들'은 펜션에 고립된 허세 여행자 '상진'(전석호)이 친절한 전과자(오태경), 의뭉스러운 경찰(최무성), 수상한 사냥꾼 등 의심이 가는 인물들과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는 오해와 반전의 스릴러 영화. 

[사진=영화 '조난자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