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추진 5대 핵심 사업
  •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조감도.ⓒ한미글로벌
    ▲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조감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이 '제주신화역사공원 복합 리조트' 개발 CM용역을 수주했다.

2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제주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5대 핵심 사업이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 251만8942㎡ 부지에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제주와 동서양의 신화·역사·문화를 반영한 테마파크와 관광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등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9월 홍콩 란딩그룹이 1조8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 람정제주개발 주식회사를 설림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6월 착공해 2018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건설사업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사업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건설관리기법을 적용해 경쟁력을 갖춘 리조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