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일 배슬기의 49세 나이차를 극복한 남녀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야관문: 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배슬기가 중국에서 새 앨범 '짠러'를 발표해 인기를 끌면서 그녀의 과거 출연작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 2013년 11월 개봉한 영화 '야관문'은 교장으로 퇴임한 후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종섭과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비밀스러운 여인 연화의 파격적인 사랑을 그린다.

    공개된 '야관문' 19금 예고편에서는 배슬기는 샤워신, 베드신 등 수위 높은 노출 연기를 선보이며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팜므파탈을 완벽하게 소화해 아찔한 매력을 발산한다. 

    당시 배슬기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아찔한 노출이었다. 하지만 작품 흐름상 딱 여기까지는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기 하다 보니 노출보다 노출을 하기 위해 연화가 가져야 하는 마음, 그 심리를 표현해 내는 것이 더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슬기 야관문, 사진=영화 '야관문'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