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신비소녀'로 유명한 임은경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18일 오후 한 매체는 임창정 임은경이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영화 '치외법권' 촬영을 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의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은 전혀 사실 이 아니다"라며 "열애설 기사를 접하고 임창정에게 확인했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라 웃더라.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고 해명했다.  

영화 '치외법권'은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통제 불능 프로파일러와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임은경은 1999년 SK텔레콤 TTL 광고에서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로운 외모로 '신비소녀, 'TTl 소녀'로 불리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임창정 임은경 열애설, 사진=뉴데일리 DB/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