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7월 10일 출소한다. 

23일 한 매체는 교정본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영욱은 문제 없이 복역 중이며, 출소일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영욱은 간간히 가족들과 지인들의 면회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는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5차례의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2013년 12월 대법원이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면서 고영욱은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됐다. 고영욱은 복역 후에도 신상정보 공개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3년 동안 해야 한다.

고영욱은 재판 기간인 11개월간 구속수감되었기 때문에 이 기간을 산입해 남은 1년 7개월에 대해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주이다.

고영욱 7월 출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 7월 출소 촤하하하하하 세월이 빠르네", "고영욱 7월 출소 이제 young girl고리 노래 만들어야지?", "고영욱 7월 출소.. 애니 카운터 떴으니 애니 버프좀요", "고영욱 7월 출소 이젠 사고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영욱 7월 출소,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