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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 극복하는 법은 스마트폰  사용줄이면 된다.

     

    잠들기 직전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어린이들은 낮시간에는 기분이나 인지적 문제를 일으키고 밤에는 잠을 잘 자지 못할 수 있다.

     

    뉴저지주 에디슨 소재 JFK 메디컬센터의 피터 폴로스 박사는 8세에서 22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일럿 스터디에서 문자메시지 보내기와 기타 전자 미디어 사용은 잠을 자는 동안 과도한 움직임이나 불면증, 다리 통증과 연결돼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한 밤 늦게까지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불안, 우울증, 학습쟁애 등을 포함하는 낮시간의 고도 인지적 또한 기분 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전자 미디어가 올바른 수면위생을 거스르는 자극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전자 미디어의 그래픽과 빠른 반응들은 수동적으로 TV를 시청하는 것보다 더 많은 상호작용을 일으킨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불면증 극복하는 법'

     

    연구팀은 "잠자리에 들 시간에 이러한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들은 부모가 문자메시지 보내기와 기타 전자 미디어 사용에 적절한 시간을 설정하고 컴퓨터를 침실에서 치우는 것과 같은 사전 대책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불면증 극복하는 법'

     

    미국흉부의학학회(CHEST)의 데이비드 거터먼 회장은 "불면증과 기타 수면장애는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기능을 하는 능력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전제하고 "내과의사들은 어린이들의 수면문제를 진단할 때 전자기기 사용에 대해 물어보는 것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지적했다.

     

    ['불면증 극복하는 법',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