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산림조합중앙회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는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대상으로 산촌체험, 산림환경 교육프로그램 등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산림조합중앙회의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적 생활 양식을 형성하는 한편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확대될 것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교육부는 그동안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 진로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 협회, 단체 등 159곳과 MOU를 체결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 학생들이 숲과 산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