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GS25, ‘온·오프라인 상품판매 및 편의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좌),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우) ⓒ이베이코리아
    ▲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좌),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우)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와 S25는 지난 24일 ‘온·오프라인 상품 판매 및 편의서비스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와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객들을 위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생활편의서비스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전략적 제휴 활동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인 가구와 여성가구주 고객 등을 위한 무인안심택배함 ‘스마일 박스(Smile Box ·가칭)’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베이코리아가 GS25 점포에 공용무인택배함 ‘스마일 박스’를 설치하고 고객이 G마켓, 옥션, G9에서 주문한 택배를 편의점(GS25)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오는 8월 서울 시내 GS25 50개 점포에 ‘스마일 박스’를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해 차후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다.

    ‘스마일 박스’ 설치 지역은 G마켓-옥션의 택배물량정보를 분석해 택배물동량 밀집지역 중에서도 다세대-원룸빌라-고시원 등 1인 가구가 몰려 있고 고객 이용 동선 등이 편리한 점포를 우선 선정했다.

    무인안심택배함 ‘스마일 박스’ 서비스는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 G9 이용 고객들은 사이트에서 상품 주문 후 배송정보를 입력할 때 배송지 인근에 설치된 ‘스마일 박스’를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 형태로 편리하게 선택 및 이용할 수 있다. 반품 시에도 ‘스마일 박스’에 반품 상품을 맡기면 된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활성화로 고객 접점을 점차 넓혀 나가고 있는 가운데 GS25 편의점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O2O 편의 서비스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 중심의 편리한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