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계 연구업적 인정받아
  • ▲ 박흥식 박사.ⓒKOEM
    ▲ 박흥식 박사.ⓒKOEM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박흥식(52) 연구전략팀장이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 분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33판(2016년)에 등재됐다.

    4일 KOEM에 따르면 박 팀장은 인하대에서 '연안 간척에 따른 천수만 저서환경과 저서동물군집 변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유류 사고와 산호초 백화 현상 등 환경 교란이나 기후변화에 의한 연안 생태계 복원·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여왔다.

    현재는 해양수산온실가스 통합관리체계 제안, 블루카본 관리 기획연구 등 KOEM의 해양환경 신사업 전략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정치·경제·사회·과학기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세계 215개국, 5만여명이 등재되는 최고(最古) 권위의 출간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